▶ ’280여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전하기도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에서 주최한 12회 가을민속문화축제가 지난 20일(토) Upper Gwynedd Township Park Place에서김형길 뉴욕부총영사를 비롯한 그린리프 주 상원의원, 케이트 하퍼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한중미 지도자회에서 준비한 한국의 고전 무용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이 있었고,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와 벅스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280명에게 3.8선 철책선을 녹여 만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해 주기도 했다.
금년 한국전 64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축제에 이국땅에서 피흘린 한국전 참전용사(몽코 , 벅스 , 델라웨어, 체스트 카운티 거주)들과 그의 가족들을 초청, 감사의 마음으로 한국보훈처에서 증정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한 것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양봉필 사무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무 연고도 없는 이국땅에 참전, 목숨걸고 싸워준 용사들이 있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게 발전되어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케빈 스틸 몽고메리 카운티 부검찰총장, 윌리암 벨크납 필라 육군사관학교 졸업생회 회장,그린리프 주 상원의원, 김형길 부총영사, 케이트 하퍼 주 하원의원 등도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피로 맺어진 끈끈한 우정을 계속 지속시켜 나가자.”며 한국과 중국,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증진으로 미국에 와 살고 있는 이민자들에게도 힘이 되어 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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