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2년 임기
▶ 9월 20일 뉴저지에서 시무식 갖고 새출발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제17대 임원회가 발족되어 2014년 9월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7월 5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JW Marriott에서 개최된 제32차 총회에서 각 회원학교 대표 2인이 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최미영 북가주 다솜한국학교 교장이 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7월 4일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정자(뉴저지 트렌톤 한국학교 교장), 김인숙(중남부 지역협의회 부회장), 이승민(직전 워싱턴 지역협의회 회장) 부회장 등이 총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당선되었다. 사무총장에 오정선미 동중부 벅스카운티한국학교 교장, 재무에 유미순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 편집에 송용주 동북부 커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교장, 교육간사로는 한희영 북가주 새하늘한국학교 교장, 홍보에 권예순 남서부 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 1캠퍼스 교장이 영입되어 집행부의 구성을 마친 17대 NAKS 임원회는 지난 9월 11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17대 사업에 대해 구상을 하였다. 이어 지난 9월 20일 뉴저지 Courtyard 호텔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최미영 NAKS 회장을 비롯한 17대 임원진과 장동구 NAKS이사장, 오영훈 뉴욕주재관, 이광호 직전 이사장, 김경욱 동북부지역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17대 NAKS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미영 총회장은 임원 각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2년의 세월 동안 서로 합심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함으로 17대가 한마음으로 일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NAKS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언했다. 17대 NAKS임원회는 NAKS의 역사와 정관 그리고 현재의 사업 및 역할 분담에 대하여 토론하고 배우는 연수회를 이틀 동안 가졌다. 특히 사업기획서 작성법, 맡은 사업의 진행 과정 및 완료 때까지 임원이 책임 있게 해야 할 일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훈련을 받았다. 투명한 재정 운용을 강조하는 최미영 회장의 운영 방침에 따라 재정의 사용 방법에 대한 논의와 지출 결의서 및 영수증 등을 정확히 첨부하는 방법 등에 관한 이사회 감사의 강의도 이어졌다. 또한 오는 2015년 동북부 지역에서의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장소 확정 및 지역 협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논의와 회의도 동북부 지역 김경욱 회장과 임원, 그리고 선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졌다. NAKS 17대 집행부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본질인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명의 전문화된 교사는 수십 명의 학생과 함께 하기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각 지역협의회와 공조하여 각 지역에 가장 효율적인 사업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협의회의 발전은 물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전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1박 2일의 행사일정을 통해 낙스 17대 집행부는 재외동포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가진 낙스의 모범적인 발전이 다른 지역에도 미치고, 이를 통하여 700만 재외동포와 그 자녀들이 발전할 수 있게 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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