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엘 클라시코’ 충돌 앞두고 예열 완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다음 주말 펼쳐지는 ‘엘 클라시코’ 충돌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호날두는 18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레반테와의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호날두는 후반 16분에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3-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 15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득점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8골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8라운드 만에 15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1943-44시즌 에스테반 에체바리아가 세운 14골이었다.
메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골을 기록하게 된 메시는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섰다. 이 부문 기록은 1955년까지 뛴 텔모 자라의 251골이다. 경기에서는 FC바르셀로나가 3-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는 오는 25일 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로 맞붙는다. 현재 FC바르셀로나가 7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6승2패로 2위다. 이 경기에는 또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에서 풀려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경기에 첫 출전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