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원) 출신 한인 2세들이 주축을 이뤄 직접 제작해 연방의회에서도 17일 공식 상영한 다큐멘터리 ‘이산가족(Divided Families)’<본보 11월19일자 A9면 등>이 25일 유튜브(youtube.com/DividedFamiliesFilm)로 일반에 전격 공개된다.
115명 이상이 참여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제이슨 안씨는 동부시간 기준 25일 정오 구굴 행아웃을 통해 제작진과 대화하는 형식의 특별 라이브로 다큐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 누구나 열람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2분 분량인 다큐멘터리 ‘이산가족’의 온라인 공개는 한국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한 뒤 고향을 떠나 미주에 정착한 한인 이산가족들의 가족상봉 현실화 노력 일환이며 연방하원에서 발의된 재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안(H.CON.RES.91)의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과 함께 전개된다.
결의안은 올해 3월6일 찰스 랭글(민주·뉴욕), 존 코니어스(민주·미시간), 샘 존슨(공화·텍사스), 하워드 코블(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이 공동으로 연방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한 것이다.
다큐멘터리는 제작진이 2009년부터 5년여간 17명의 한인 이산가족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중 5명의 애절한 사연이 생생히 담겨 있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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