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럼 강태근·보컬&기타 우주·베이스 우석제… 혼성 록밴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2014 K-루키즈’ 최고의 팀으로 록밴드 ‘아즈버스(A’Zbus)’가 선정됐다.
아즈버스는 지난 13일 열린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18그램(18gram)’ ‘러브엑스테레오(LoveXStereo)’ ‘루디스텔로(LudiSTELO)’ ‘신현희와김루트’ ‘크랜필드(Cranfield)’를 제치고 대상(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아즈버스는 “팀원들끼리 3등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우승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예상치도 못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사 없이 음악 활동하는 게 힘들었는데 K-루키즈에 선정되어 많은 힘이 됐다"는 소감이다.
강태근(드럼) 우주(보컬&기타) 우석제(베이스)로 이뤄진 3인조 혼성 록밴드다. ‘아델’ ‘뮤즈’ ‘인큐버스’에서 한 글자씩 따와 팀명을 지었다. 2013년 가을에 결성돼 허스키하면서도 섬세한 독보적인 음색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 ‘EBS 스페이스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일 EP ‘모노모빌(MONOmobile)’을 발표했다.
2위(최우수상)는 얼터너티브 록과 펑크 록을 기반으로 한 러브엑스테레오, 3위(우수상)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루디스텔로에게 돌아갔다. 2위와 3위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줬다.
이날 무대에는 K-루키즈 6팀의 무대뿐 아니라 홍대씬을 대표하는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무대도 진행됐다. ‘노리플라이’ ‘언니네이발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글렌체크’ ‘웁스나이스’ 등이다.
<오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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