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사교육비가 부담되거나 영어 등 외국어에 관심 있는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센터빌에서 이달 시작된다.
미국교회인 센터빌침례교회(Centreville Baptist Church)는 오는 23일(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SAT를, 성인들에게는 외국어와 스마트폰 등을 강의하는 ‘학업 지원 프로그램(Learning Support Program)’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3월13일(토)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중학생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수학과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비용은 각 16시간에 100달러.
고등학생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수학을 배울 수 있으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SAT 준비반이 실시된다. 수학과 영어 과목이 실시되며 한 과목을 택하면 100달러, 두 과목은 150달러.
성인 스마트폰/태블릿 클래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30분에 실시되며 8주 동안 총 12시간 강의를 듣게 된다. 비용은 30달러.
기초 중국어, 스페인어, 한국어, 이란어(Farsi) 클래스는 모두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비용은 30달러씩이다.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bcva.org/lsm)에서 얻을 수 있으며 이메일(daniel.park@cbcva.org)이나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전화 (703)951-6515
주소 15100 Lee Hwy., C
entreville, VA 2012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