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구당 5만3천달러 미만 북VA 주민대상
오는 20일부터 2014년 세금보고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일원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소득세 신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0여년간 매년 실시되는 ‘자원봉사 소득세 신고 지원(VITA)’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구당 소득이 5만3,000달러 미만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레스턴 소재 페어팩스 카운티 스킬소스 센터(11484 Washington Plaza)를 시작으로 4월15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애난데일을 비롯해 알링턴, 폴스 처치, 섄틸리, 헌던, 레스턴, 리스버그, 스프링필드, 워렌턴, 우드브릿지 등 15곳으로 연방 국세청 공인 자원봉사자들이 소득세 공제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인 후 세금 신고를 도와준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소득세 보고 준비와 온라인 소득세 보고, 소득세 보고 출력 등이며 신청자는 본인 사진이 부착된 납세자 신분증(조인트로 신청시 배우자 신분증 포함), 납세자 및 부양가족 소셜 시큐리티 카드와 생년월일, W-2 및 1099 양식, 소득세 환불액이 입금될 무효 수표 1장, 부양 가족 비용과 교육, 주택 모기지 금리 지불액 등 비용 관련 모든 서류, 1095A 양식, 보험증, 메디케어 또는 메디케이드 카드 등 건강 보험 가입증명서를 가져가야 한다.
애난데일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페어팩스 스킬소스 센터(7611 Little River Tnpk)를 방문하면 된다.
그 밖의 장소와 업무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 vacash.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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