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제 11회 아태계 정책 포럼이 열린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책포럼에는 한인단체들도 다수 참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100명과 주상원의원 40명을 선출하는 중간선거도 있어 의원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는 VA 아태계 연합(CAPAVA, 이사장 팅 이 웨이), 버지니아 아시안 자문위, 센트벌 버지니아 아시안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인사회에서는 매년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리치몬드한인회, 워싱턴한인세탁인협회, 한미여성재단, 리치몬드 한인식품협회,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등이 참가해 왔다.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커뮤니티는 이날 오전 10시 의원 빌딩 3층 소재 웨스트 컨퍼런스룸에서 의원들로부터 정책 브리핑을 듣는다.
정책 브리핑에는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과 필리핀계인 론 빌라누에바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아태계 관련 법안 및 이슈를 소개하고 진행상황을 알린다.
이어 오후 1시분부터 5시까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 회의실에서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들도 참여해, 한인사회의 이슈를 전할 수 있다.
현재 제이슨 정 씨 등이 아시안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 18층에서 주정부 관계자, 주의회 상하원의원 및 아태계 커뮤니티가 참석하는 아태계 리셉션이 열린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마크 헤링 검찰총장도 초청됐다.
팅이 웨이 이사장은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불법체류자 대상 주내 감면 학비 허용, 스몰비즈니스, 교육, 치안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한인단체들도 참석,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참여 하길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VA 아태계 연합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703) 973-1698 팅이 웨이 이사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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