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한인 여성 리더들이 올봄 워싱턴에서 대규모 행사를 갖는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은 오는 5월1일-3일 워싱턴에서 ‘제5회 코위너 국제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컨벤션에는 전 세계의 한민족 여성사업가 및 예술가, 각 분야의 여성 리더, 차세대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여성의 건강과 권리,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한민족 여성들의 역할을 모색한다.
‘함께 가요: 우리 바꿀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워싱턴 컨벤션은 타이슨스 코너 힐튼 호텔과 한국 문화원 등에서 진행되며 유명 인사들의 강연, 비즈니스 매칭, 문화예술 콘서트, 사일런트 옥션, 전시회, 전문직 여성들을 위한 전문 분야별 네트워킹, 비즈니스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워싱턴 DC를 견학하는 시티 투어가 준비되고 행사 후에는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까지 둘러보는 옵션 투어도 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연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발전을 위해 조직한 비영리 재단이다. 지난 2007년 7월 서울코윈대회에서 출범했으며 4,000여명의 등록회원을 갖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워싱턴 지부는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지회장으로 있다. 워싱턴 국제컨벤션 사전 등록은 3월31일까지이며 참가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kowinnner.org)와 이메일(info@kowinner.org)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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