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양선영)가 22일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미주체전 출전선수 선발전과 재정위원장 선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애난데일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탁구협회는 오는 3월28일 오후 2시 체전 출전 선수 선발대회를 갖기로 하고, 체전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요강을 접수하는 대로 협회 홈페이지(kttcw.com)에 올려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협회 회계는 재정위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박준성 씨를 선출했다.
협회는 이밖에 오는 4월중 시니어 대회, 6월20일 미주체전(장소 서울장로교회), 7월25일 워싱턴국제탁구대회, 10월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밖에 협회 회칙 초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초안에는 신임 회장은 회장단과 위원장, 일부 이사로 구성된 총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1월1일부터 2년으로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양선영 탁구협회장은 “오는 3월 열릴 체전 선수 선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더불어 회칙 마련 등 협회를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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