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24일 첫 이사회를 통해 이문형 이사장을 인준하고 광복 70주년 행사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전용운 이사와 정은숙 이사를 감사로 선출하고 매튜 리와 테레사 남 이사는 부이사장, 김재식 이사는 간사에 임명했다.
올해 주요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기념식은 케네디 센터에서 열기로 했다.
코러스축제는 9월19-20일 열리며 내달 5일 준비위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또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와 공동으로 학자금 신청 등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세미나를 2월10일, 5월19일, 10월20일 개최키로 했다.
올해 3.1절 행사는 한인연합회가 버지니아한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와 공동 개최한다.
이외에 2월10일 첫 단체장 회의, 2월19일 설 떡 나누기, 3월9일 평생 교육원 개강, 4월17일 지한파 정치인 초청 행사 등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이문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는 임소정 회장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에는 잘못된 것도 지적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인연합회가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하고 동포사회의 권익 및 정치력 신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임소정 회장이 이날 제출한 29만9,550달러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은 후원금 20만달러, 회장 부담금 5만350달러, 이사비 1만달러, 이월금 9,200달러, 회원우대카드 발급 소득 3만 달러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는 이사 50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했다.
<이사 명단>
이문형, 변재은, 조동열, 최연홍, 정세권, 홍혜실, 강필원, 김동희, 김은수, 김만경, 김태환, 김재식, 이현석, 이영찬, 이요셉, 이내원, 이태봉, 이상돈, 이영조, 이혜영, 이경태, 임소정, 임찬수, 임성환, 박상철, 박종윤, 박웅기, 박남배, 박병훈, 박제인, 송훈정, 원미숙, 우성원, 김용하, 린다 한, 샌디 장, 데이빗 한, 마리아 김, 수잔 김, 켈리 리, 매튜 리, 테레사 남, 질 박, 로사 박, 글로리아 박, 새넌 피어어스, 크리스티나 신, 스타빈 정, 헬렌 이, 카니 유 등 50명.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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