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전개할 올 주요행사들을 논의하고 있다.
한인연합회-VA한인회“협력체제 구축”합의
3.1절 등 각종 행사-정보 세미나 공동 개최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가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올해 1월 출범한 제 38대 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와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 15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는 26일 한인연합회관에서 3.1절 행사, 8.15 광복절 행사, 정보 세미나공동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한인회 관계자들은 3.1절 행사는 수도권메릴랜드를 포함한 3개 한인회가 주최하고 버지니아 한인회가 주관키로 했다. 8.15광복절 행사는 한인연합회가 주최한다.
두 한인회는 또 학자금 신청 시즌을 맞아 내달 12일 공동으로 연방 재정보조 신청서(FAFSA)를 주제로 정보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세미나는 1년에 3-4번 개최되며, 비용은 두 한인회가 균등하게 부담키로 했다.
임소정 회장은 “차세대를 위해 두 한인회가 뒤는 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자는 의미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면서 “공동 세미나의 경우, 비용도 절반씩 나누고 아이디어도 공유할 수 있어 두 한인회에 도움도 되고 우리 한인 차세대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회장도 “양 한인회는 우리 차세대를 보면서 협력하고 공조하기로 했다”면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차세대가 물려받을 수 있는 매뉴얼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한인회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에도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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