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MD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24일 ‘친구 초청 전통놀이’ 행사를 열었다.
다음 달 설을 앞두고 마련된 전통놀이는 학교 연례행사의 하나로 올해는 ‘친구 초청 전통놀이’ 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타인종 친구와 함께 절하는 법을 배운 후 구슬치기, 투호 던지기, 고무줄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닭싸움, 딱지치기. 사방치기, 서예와 묵화,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길거리 간식 달고나 만들기(일명 뽑기놀이)는 인기를 끌었다.
‘풍물패 한판(회장 박기웅)’ 학생부 단원 10여명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특별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각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우리 음악과 소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성희 교장은 “한국 전통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친구에게 소개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타인종 친구들과 함께 한 줄다리기는 다른 문화와 다른 인종에 대한 열린 마음이 길러지리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씨 음식점의 이화자 대표는 4년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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