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이후 증가율 최고 카운티 10곳중 8곳 포진
북버지니아 지역이 버지니아 주 전체의 인구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지니아대(UVA)의 공공 서비스 웰던 쿠퍼 센터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래 버지니아의 인구 증가율은 연평균 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증가율 중 60% 이상이 북버지니아에서 이뤄졌고, 인구증가율 최고 카운티 10곳중 8곳이 북버지니아에 포진됐다.
특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라우든 카운티로, 2010년 4월1일부터 2014년 7월1일까지 15.8%나 늘었다.
뒤이어 알링턴 카운티는 이 기간동안 10.4%, 프린스 윌리엄 8.9%, 페어팩스 카운티는 3.4%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라우든 카운티는 4만9,397명이 늘었고, 뒤이어 페어팩스 3만7,158명,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3만5,634명이 추가됐다.
버지니아 주 전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페어팩스 112만명, 프린스 윌리엄 43만7,636명, 라우든 36만1,708명 순이었다. 시티로는 인구 45만1,672명의 버지니아 비치가 가장 컸다.
한편 버지니아주 전체 인구는 지난해 7월1일 현재 830만명을 기록해 전국에서 12번째였고, 2013년부터 1년간 인구 증가율로는 10번째로 높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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