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 신임회장에 미자 퍼킨스 씨가 선출됐다.
재단은 지난 4일 헌던 소재 미자 퍼킨스 이사 자택에서 신년하례 겸 총회를 갖고 퍼킨스 이사를 회장에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2년.
새 회장으로 선출된 퍼킨스 이사는 70년대 초반 도미했으며 현재 레스턴에서 미용업을 하고 있다.
퍼킨스 회장은 “한미여성재단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뿐만 아니라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일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제 재단 회원으로 국제결혼 여성과 함께 일반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애난데일(4115 Annandale Rd.)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한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바자와 희망의 집 기금모금만찬 행사를 갖는다. ‘희망의 집’은 가정폭력(핫라인 703-608-6397)으로 고통 받고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 쉘터로 현재 메릴랜드에 소재하고 있다. 문의 (571)334-5300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