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한인 고교생 22명이 미 고교 졸업생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 후보에 올랐다.
연방교육부가 28일 발표한 3,300여명의 올해 대통령 장학생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버지니아에서는 8명, 메릴랜드는 11명, DC에서는 3명의 한인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로는 2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DC는 44명, 버지니아는 101명, 메릴랜드는 110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장학생은 백악관 대통령 장학 위원회가 매년 전국 300여만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학업성적,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3,300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선발되는 140여명은 올 6월 백악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통령이 수여하는 메달을 받게 된다.
<정영희 기자>
<한인학생 후보자 명단>
▲워싱턴DC-존 안·일 김(이상 세인트 알반스 스쿨), 이사벨라 현(시드웰 프렌즈 스쿨) ▲버지니아- 애쉴리 정(맥클린), 저스틴 염·스티븐 왕·디디 박·티모시 차·에릭 선(이상 토마스제퍼슨), 로만 왕(딥런), 캐더린 선(옥턴) ▲메릴랜드-앤드류 리(레오널드타운), 패트릭 차(체비 체이스), 에밀리 양(롱 리치), 빅터 장·가브리엘 구(이상 센테니얼), 제시카 강(리처드 몽고메리), 제시카 리(풀스빌), 로사 최(블레어), 자넷 선(처칠), 저스티나 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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