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 새해 첫 모임이 28일 애난데일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열렸다.
장애인 여성, 장애인 남편을 내조하는 아내, 남편의 임종을 지킨 미망인(임아) 등 3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석은옥 회장은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돕고 위로하며 사랑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석 회장은 오진욱 목사(리치몬드 밀알 선교회)에게 2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밀알 대표인 정택정 목사 부부와 시각장애인 장성규씨(피바디 음대 재학 중), 윤현희씨, 강수나 전도사 등이 자리를 함께 해 기도, 특송 연주, 간증 등에 나섰다. 또 목사 부인인 이영자 시인은 자신의 시집 ‘영혼의 생명선’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 명예회장은 과일과 과자를 선물로 기증했다.
이밖에 회원들의 하모니카(크리스탈 박, 윤현희), 장구와 창(임지선), 크로마하프(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 단장 김영란), 하프 솔로(고재란)등도 마련됐으며 아여모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저녁식사도 제공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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