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장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1천79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재외동포는 28만6천414명이며 장기체류하는 미국 시민권자는 7만783명이다.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는 외국 국적 동포들이 늘어난 것이 큰 이유로 꼽혔으며 여기에는 재외동포 제조업 장기 근속자와 만 60세 이상 동포, 전문 학사학위 소지자 등에 대한 재외동포 자격 부여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법무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14년 출입국자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거소신고한 재외동포는 전년보다 22.7% 증가한 28만9,42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미국의 한인은 4만5,89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거소 신고자는 재외동포 체류자격(F-4)을 부여받은 외국 국적의 동포 중에서 한국에 거소 신고를 한 사람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들은 약 80만 명이며 전 세계의 재외동포들은 약 35만 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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