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오바마케어 가입 행사에서 김모성 네비게이터(왼쪽 첫번째)가 참석 한인들에게 재가입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오바마케어(ACA) 가입 마감이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메릴랜드 확대 메디케이드 가입자들은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을 통해 재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의 메디케이드가 저소득층의 65세 이상 연장자, 장애인, 임산부 또는 미성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고 우편 갱신이 가능했던데 반해 지난해 바뀐 메릴랜드의 확대 메디케이드는 영주권 5년이상 또는 시민권 소지자로 소득이 연방 빈곤기준선 138% 이하(2014년 기준, 1인 가족 연 15,856달러 미만, 4인 가족 연 32,499달러 미만)인 19세 이상의 저소득층도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지난해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을 통해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메릴랜드 DHMH(Maryland Department of Health and Mental Hygiene)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발송한 갱신 안내우편(제목 Important information about renewing your eligibility for Medicaid)을 받게 된다. 우편물을 받은 사람들은 갱신기한인 3월 31일 이전에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 (Marylandhealthconnection.gov)에서 새 가입절차를 통해 메디케이드 혜택 수혜 여부 결과를 받아야 한다.
올해는 연방정부 빈곤선 138% 이하(1인 가족 연 16,105달러 미만, 4인 가족 연 32,913달러 미만)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작년에 비해 소득이 증가하여 메디케이드 소득기준보다 높아진 경우에는 택스크레딧 형태의 정부보조금을 받으면서 일반 사보험(QHP)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는 다음 달말까지 메릴랜드 헬스 커넥션 갱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복지센터는 지난 9주동안 메릴랜드 지역 368가구(832명)의 건강보험가입을 도와주었으며, 이달 15일까지 오바마케어 가입 상담 및 등록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 (240)683-6663, 김모성 네비게이터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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