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상록회 정기이사회
운영예산 15만달러 확정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신옥)가 올해 운영예산을 15만 달러로 책정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상록회 수업장소인 락빌 소재 세계로 장로교회에서 31일 3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신옥 회장은 “지난 해 수업장소 변경 등 새로운 환경과 여건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사진과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잘 이끌어올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올해는 상록회 35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이사회에서는 15만 달러의 올해 운영 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의 13만 달러보다 2만 달러 늘어난 것.
올해 상록대학 운영계획으로는 연간 31주(봄, 가을학기), 주 4일 (월, 화, 목, 금요일) 수업 하는 한편 매달 1회 전문강사를 초빙, 노년의 식견을 넓히는 특강시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 매달 1회씩 필드 트립도 마련한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해 상록대학운영, 사회봉사, 사업보고 및 재정 결산보고에 이어 상록대학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상록대학에는 총 224명이 등록, 총 30주에 걸쳐 17개 강좌에서 수업했으며 9회의 야외관광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록회는 오는 21일(토) 차기 회장 선출 등의 총회 겸 설잔치를 연다.
문의 (301)438-73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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