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A 산하 오퍼스 유스콰이어& 오케스트라 김승미 단장
▶ “음악 통해 화합*봉사 의미 가르칠 것”
올 6월 자선음악회 통해 굶주린 아동 도울 것
한국적 음악요소 주류사회에 소개도 꾸준히 진행
===
트라이밸리 한인 학부모회(Korea-American Parents Association, 이하 KPA)는 올 해를 산하 단체인 오퍼스 유스콰이어&오케스트라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오퍼스 유스콰이어 & 오케스트라(단장 김승미, 지휘자 안용주)는 음악을 통해 트라이밸리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정서 교감과 사회공헌 활동의 시초를 닦겠다는 계획이다.
매년2회의 정기 연주회와 봉사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북가주에 선보이고 있는 오퍼스 단원들은 올 6월 6일 열릴 예정인 정기 연주회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선 음악회로 치뤄지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세계 굶주린 아이들에게 음식을 전달해 ‘주는 키즈 어게니스트 헝거’단체에 기부 할 예정이다.
김승미 단장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단원들이 화합과 협동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음악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일찍부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공연 이외에도 2~3개월 주기로 주변 양로원을 방문, 봉사공연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국적인 음악 요소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활동도 더불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오퍼스 유스콰이어 & 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봉사시간과 활동기간에 따라 장학금,증명서와 ‘대통령상’등이 수여된다. 청소년, 어린이 부분으로 나뉘어 연습이 진행되는 ‘콰이어’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케스트라’ 모집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5학년 이상, 악기 연주 경험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김동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