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13명으로 늘어***가주 92명
▶ 버클리보건국, 미접종자 등교금지령
베이지역 홍역감염자수가 13명으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홍역이 확산되자 각 보건국마다 긴장하고 있다.
베이지역 처음으로 버클리 보건국은 2일 백신접종을 거부한 부모들에게 감염위험에 대해 통보했다. 보건국은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홍역은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접종자들의 백신접종을 적극 권했다.
또 보건국은 학교에 홍역이 확산될 경우 미접종자들을 21일간 등교하지 못하도록 격리시키며 발진 발열이 시작된 아동들도 등교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홍역은 면역력 약한 이들이 쉽게 감염되며 감염자와 최대 2시간만 같이 있어도 공기중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2월 중순 디즈니 방문자들로 확산된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많은 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 가주보건국에 따르면 홍역백신은 12-15개월과 4-6세 두번 접종받아야 한다.
전문의들은 백신을 접종받으면 집단면역력이 높아진다면서 미접종자들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으면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고 밝혔다. 2회 홍역백신접종자는 99% 감염 위험이 없으며 1회 접종자는 95% 효력이 있다. 한편 2일 현재 가주 홍역감염자수는 92명으로 늘어났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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