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회장(왼쪽)과 데이빗 한 수석 부회장이 설문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가 한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임소정 한인회장은 3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러스축제, 한인연합회 우대카드, 연합회 업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새롭게 출발하는 한인연합회를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우선 우대카드 소지자 200명에게 코러스 축제와 우대카드, 연합회 등과 관련된 의견을 묻는 설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한인연합회는 수퍼 H마트, 신라제과, 한스 여행사등 협력업체들을 통해 한인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한인우대카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한인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업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한 수석 부회장도 “연합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50명을 추첨,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한다.
마감일은 2월 16일이며 공개 추첨은 2월 20일 실시된다. 당첨자 명단은 언론을 통해 발표된다.
설문내용은 코러스 축제와 관련, 축제 참석 횟수, 음식, 공연, 어린이 프로그램 중 좋은 부분, 좋았던 공연, 음식은 무엇이 좋았는지, 축제장까지 운전거리, 개선돼야 할 부분, 자원 봉사할 의향 등을 묻는다.
우대카드와 관련해서는 할인 등의 혜택 인지 여부, 협력업체중 다수 이용 업체, 희망 추가 업체는 등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한인연합회 업무와 관련해서는 과거에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시민권 취득, 유권자 등록, 영어 교육, 학부모 세미나 중 어떤 프로그램을 한인 업무에 추가하길 원하는지 등을 묻고 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