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학생으로 B형간염 무료 진료와 예방접종 봉사자인 김수희씨와 최영신씨

한인등 아시안인들의 감염률이 높은 B형간염에 대한 무료 진료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 있는 보건소인 CPHC(Chinatown Public Health Clinic)는 매월 두번째 토요일마다 무료B형간염 진료및 예방접종을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진료를 받으려면 사전에 전화(415.364-7910)로 예약을 해야 한다.

버클리대학 통역 봉사 학생단체인 VHIO(Volunteer Health Interpreters Organization)는 전화 예약이나 진료시 통역이 필요한 경우 도와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VHIO 한국어 부서(650-741-3347)로 전화해 연락이 될수 있는 전화 번호와 이름을 음성 메시지로 남겨놓으면 된다.

자원봉사자인 김수희씨는 “B형간염 진료나 예방접종을 중국인들은 자주 이용하지만 한인사회에서는 정보를 몰라 이용자가 적다”면서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이 이용할경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수희씨는 진료는 무료이고 예방접종은 돈을 받지만 타기관의 1/7 정도인 10달러 정도라고 밝혔다. B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간경화,간부전증, 간암으로까지 이어질수 있으며 아시안들이 다른인종에 비해 10배이상 감염률이 높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 보건소(CPHC): 1490 Mason St.S.F.

예약 전화 (415)364-7910.

버클리 봉사단체(VHIO) 전화(650-741-3347)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