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 지역 트래블&어드벤쳐쇼’ 한국관 개설
▶ 지역명소*한식*한류 등 다양한 관광상품 선보여
7일부터 이틀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이 지역 트래블&어드벤쳐쇼’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초롱이, 색동이 마스코트와 다양한 한국 문화 관련 홍보 자료들이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이하 한국관광공사)가 베이지역 주류사회에 한국 관광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국 내 명소는 물론 세계 각국의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여행관련 박람회인 ‘베이 지역 트래블&어드벤쳐쇼’에 한국관이 마련돼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접목한 ‘관광 한국’을 선보였다.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영상과 함께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Pop과 한식, 태권도를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박람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국 관광 마스코트 초롱이, 색동이는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초롱이 색동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로 한국관 앞은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긴 줄을 기다린 끝에 이들과의 기념촬영에 성공한 로라(51, 멘로파크)와 린지(17) 모녀는 “마스코트가 너무 예뻐 꼭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다”며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K-Pop과 태권도 홍보 영상을 보고 한국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한국관광공사 과장은 “미 서부를 대표하는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와 관광수요가 점차 높아져 3년째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정보를 알리고 있다”며 “예상보다 많은 타인종들이 관광상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 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본국과 지역에서 참석한 여행사들도 다양한 한국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관광 한국’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과 22일 롱비치에서 열리는 ‘2015 LA 트래블&어드벤처 쇼’에도 참석, 한국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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