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기 위해 북가주 한인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를 권유하며 한인 위상제고를 위해 나섰던 SV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산장식당에서 제2차 독도수호연대 모임을 갖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동해병기 및 독도수호연대를 창립한 후 새해 들어 첫 모임을 갖는 것이다.
SV한인회와 정치력신장위원회(위원장 김환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이번 2차 독도수호연대 모임은 일본 시네마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10년째 행사를 펼치는 것에 맞춰 이에 대한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네마현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 10년째 행사를 갖고 있는데 올해는 오는 22일 열린다.
이와 관련 한인회와 정치력신장위원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독도와 관련한 서명을 북가주 한인동포 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받아 일본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회는 한국정부가 제작한 독도홍보 영문동영상에 대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직접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주위에 이 같은 동영상을 전함으로써 독도를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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