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도시 용산구 재학생들수업 참관 등 다양한 경험해
용산-새크라멘토 자매도시 위원회는 용산구 내 우수학생들을 위한 만찬을 열고, 지역 한인사회와의 소통도 도왔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구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4명의 우수 학생들이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수업참관, 미국가정 내 홈스테이 등 다양한 배움을 가졌다.
용산-새크라멘토 자매도시 위원회(공동 회장 이영길, 이신재)는 우수학생 연수단의 원활한 체험을 위해 모든 장소등을 섭외 해 자라나는 꿈나무, 우리들의 희망인 2세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해 학생들에게 더 높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용산 구내 장학생들은 새크라멘토 시청을 방문하고, 주청사 탐방 및 주의원과의 만남, 켄쿨리 하원의원과 접견, 올드 새크라멘토 등을 방문했으며, 한인회 조현포 전 회장의 주선으로 새크라멘토시 내 ‘리오 아메리카노 고등학교’에서 이틀간 참관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학교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체험 했다.
지난 13일(금) 오후 6시 30분에는 자매도시위원회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지역 한인사회와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자매도시 위원회와 이강덕 라이온스 클럽 회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허일무 이사장, 김소연 교장, KSEA 안국준 회장, 새크라멘토 지부 김창모차기회장, 이창래 박사, 코리아나 프라자 유병주 사장, 새크라멘토 자매도시 위원회 소속 스타 왈튼 헐리, 로스 스미스씨 등 학생들 포함 약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자매도시 위원회에서는 주하원위원인 켄쿨리가 준비한 우수학생 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용산구청에서는 자매도시 위원회와 지역 한인들에게 감사의인사를 전했다.
이영길, 이시재 공동회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며,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자라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수학생을 이끌고 온 용산구청인재양성과 백명호 과장은 "자매도시 위원회의 준비에 무사히 행사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봄 방학 기간 중에 왔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이 가능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산구에서는 예산의 상당 부분을 교육 부문에 사용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용산구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1997년 새크라멘토시와 자매 결연을 맺어 그동안 크고 작은 교환행사를 벌여왔으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자매 도시인 새크라멘토에 보내오고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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