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메디케어•사회보장연금 등
▶ 매주 월-목 예약, 금요일 상담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KCI•임시원장 윤정원)가 한동안 중단했던 소셜혜택 등 이민자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재개(본보 21일자 보도)하면서 지역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CI의 미니 김 사회복지담당은 “한국일보 기사가 나간 후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특히 노인 분들이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를 하는 한인단체가 ‘SF한인회냐, 인력개발원이냐, 한인센터냐’며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묻는 전화질문이 많았다”고 말해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 실행에 지역 한인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력개발원은 KCI의 옛 명칭이고, 한인센터는 코리안센터의 또 다른 이름이기는 하지만 공식 명칭은 코리안센터이다.
KCI측이 이번 주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서비스는 ▷메디컬 신청 ▷메디케어 신청 ▷시민권 신청▷영주권 갱신 ▷사회보장연금 신청을 비롯해 MTA 클리퍼카드 신청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 담당자에 따르면 월-목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관련 서비스 문의와 예약을 받고,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상담 및 서류신청을 돕게 된다.
김 담당자는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와 기모찌 노인소셜서비스 담당으로 근무하는 최윤선씨의 조언으로 이런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지역 한인사회에 가장 시급하고 필요하고 판단,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되면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가 자리를 잡은 후 향후 오바마케어 및 시니어 하우징으로도 서비스 폭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CI는 3월부터 기존의 ▷유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월, 오전 10시30분-12시) ▷시니어 합창교실(목, 오후 1시-3시) ▷기본생활영어 교실(금 오전 10시-12시)에서 ▷취업준비 및 이력서 준비교실(수, 오후 7시-9시) ▷시니어 영어대화교실(목, 오후 10시30분-11시30분) ▷대화와 그림교실(금, 오후 1시30분-3시) ▷커리어 프렙 II(토, 오전 10시-11시) ▷종이접기(토, 오전 10시-11시30분) 등 5개를 추가, 총 8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강좌는 유료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415)441-1881, minnie.kim@iic.edu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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