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 천재피아니스트 노유진씨 초청
▶ 21일 터프스 대학
화음 보스턴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장수인, 음악감독 박진욱)는 대한민국의 광복 70 주년, 남북분단 70년이 되는 2015 년을 맞아 하나 됨의 희망을 갖고 ‘2015 한반도 시리즈 콘서트’를 오는 21일(토) 오후 7시30분 터프스 대학교 연주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3월 연주의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에로이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장수인 단장은 "솔로이스트인 노유진씨는 시각장애자로, 천재적인 젊은 피아니스트입니다. 역경을 헤치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그의 Grieg Piano Concerto를 함께 나누며 그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까지 꿈꾸어봅니다.
화음보스턴의 뜻 깊은 음악회에 꼭 함께 하시기를 기대한다“며 ”창단 때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성원하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들려드리는 아름다운 음악회에 꼭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의 티켓은 행사당일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일반 20달러며 학생은 무료다.
한편, 화음보스턴 챔버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인음악가들에게 연주의 장을 열어 후원해주며, 사회문화적 기여를 하고자 하는 창단취지를 갖고 2013 년 창단된 한인 오케스트라로서 그 동안 일 년에 두 번의 정기연주회 외에 병원자선연주와 ‘탈북난민돕기 자선음악회’,‘한국정세 forum 음악회’, ‘축복의 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 등 한마음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나눠왔다. 또한 챔버 시리즈를 통한 실내악연주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문의는 이메일(sooihnee@comcast.net)이나 전화(978-821-9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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