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원 2명 사망 1명 중태
▶ “한국인 피해는 없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무장 괴한 세력의 기습 공격을 받아 대사관 경비원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국 외교부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차를 타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트리폴리 아부나와스 지역에 있는 한국 대사관 앞에서 기관총 40여발을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대사관 경비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단 경찰관 3명이 총탄에 맞았다.
이 단체는 사건 직후 곧바로 도주했고,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인근 주민들이 총격을 받은 경찰관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다.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치안 책임자인 마브루크 아부 자히르는 "범인들이 번호판 없는 차를 몰고 와 공격을 감행한 뒤 달아났다"며 "대사관 경비원들을 목표로 삼았다"고 리비아 LANA통신에 말했다.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 등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가해 차량이 대사관을 겨냥했는지, 리비아 경찰관을 겨냥했는지 현재로서는 의도를 알 수 없으나 대사관 외벽을 제외하면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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