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깨고 차량 안 물건을 훔치는 차량강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SF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두 달 새 차량강도 신고 건수가 전년에 비해 1.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좋아지고 벚꽃축제나 메이저리그 야구 개막등으로 인해 장시간 길거리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늘어나게 되며 이를 노린 범행이 빈번해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특정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범행의 행태도 좀처럼 차량강도를 근절시키지 못하는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SF전지역에서 전문털이범부터 우발적인 범죄를 일으키는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워낙 그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SF경찰국 소속 앨비 에스파르사 대변인은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보험회사에만 신고하고 경찰 리포트를 작성하지 않아 파악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차량내에 남겨둔 사소한 물건 하나라도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길거리 주차시에는 모든 물건을 트렁크로 옮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김동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