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 영역 넓히겠다”
▶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각적인 시도 제공
“하반기에 한국문학과 사회학, 국제정치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계획돼 있습니다.” 지난 2월말 UC버클리한국학센터(CKS) 디렉터로 부임한 스테파니 김(한국명 김기은, 32, 사진)씨는 예정된 세미나의 참가자 초청, 일정 조율, 기획 등으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아시아파운데이션으로 자리를 옮긴 데이비드 딜런 전임자의 뒤를 이어 디렉터직을 맡게 된 김씨는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학사, 뉴욕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UCLA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현재 UC버클리에서 박사후(postdoc)과정을 하고 있다.
김 디렉터는 “내 다양한 교육적 배경이 한국학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학 영역과 연구층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UC버클리 CKS는 정치학과 국제관계분야를 지향하는 스탠포드나 USC 한국학센터와 달리 학문적 정체성과 접근방식이 유연하다”면서 “2013년 삼성의 300만달러 지원에 힘입어 한국문학과 문화 심포지엄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센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디렉터는 “성과 문화, 노동경제학을 연구한 인류학자 로라 넬슨 CKS소장과 나는 UC버클리 한국학센터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각도의 시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CKS를 최고의 한국학센터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디렉터가 첫 기획한 강연은 이송미 한국학중앙연구원(Academy of Korean Studies)의 조선시대 미술대전으로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CKS 세미나 일정은 http://ieas.berkeley.edu/c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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