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올 시즌 미 프로농구(NBA) 최고 팀으로 부상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 경기장<조감도 사진>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워리어스의 릭 웰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4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를 떠나 SF 미션 베이에 새 경기장을 건설키로 했다며 2016년 초 착공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8-19 NBA 시즌에 맞춰 경기장을 완공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와 가진 공공 포럼에서 앞으로의 워리어스의 성공적인 미래의 30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12에이커의 부지에 진행되는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에는 상점, 레스토랑, 오피스 타워, 수변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을 콘서트와 가족 쇼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워리어스 측은 밝혔다. 웰즈 사장은 “현재 경기장 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은 몇 십억 달러가 투입되는 자금”이라며 “이 자금 모두 개인 돈으로 충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리어스가 오클랜드를 떠나는 게 확정되면서 새둥지를 물색 중인 오클랜드 A’s 야구단과 레이더스 풋볼팀을 잡으려는 오클랜드 시의 구애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신임 시장은 작년 11월 당선 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경기장 건설을 추진 중인 두 팀이 시에 남도록 부지 모색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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