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라는 노동계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팔로알토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위한 움직임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16일 팔로알토 시 정책 서비스 위원회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말까지 시간당 9달러인 현 최저임금을 10달러30센트로 올리는 법안 상정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오는 2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세부사항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운틴뷰와 서니베일이 작년 의회 투표를 통해 통과시킨 법안을 롤 모델삼아 임금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는 시의회측은 물가상승폭과 비례해 팔로알토의 최저임금수치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이 기본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이번 인상안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위원회가 검토중인 두 도시의 인상안은 올 7월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0달러 30센트로 올리고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15달러에 이르게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몰리 스텀프 시의원은 “이번 인상안으로 실리콘밸리지역 내수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0.25~1%의 작은 인상안이 개인의 복지뿐만 아니라 경제회복과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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