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여행객 “여권조심 하세요”
▶ 총영사관 “버스·밴 털리는 사고 많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에 여권 도난 신고가 한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5-8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F 총영사관의‘ 월별 여권 도난 신고 건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권도난(분실) 신고는 총 113건이었다.
이중 5월-8월 사이에 8, 11, 10, 8건등 4개월 간 37건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전년보다 6건 오른 총 119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같은 기간인 4개월동안 46건을 기록, 2013년에 비해 9건 올랐다. 특히 작년 7월, 여권 도난신고가 16건이나 접수돼 2014년 중최고치를 보였다. 2015년 들어서는 1월 24건, 2월 26건, 3월 11건으로 벌써부터 61건을 기록해 SF 총영사관의 여권 도난 신고 접수가 역대 최고치를 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같이 올 초 급격이 늘어난 여권도난 신고에 대해 SF 총영사관 관계자는 “1, 2월 한국에서 관광 온 여행객들을 태운 버스와 밴이 털리는 절도사건이 있었다”며 “가방을 훔쳐가면서 그 안에 있던 여권까지 함께 도난당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 여행객이 5월부터 증가하면서 가방, 여권, 지갑, 셀폰 등의 분실이나 도난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보고 관련 업무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버스의 경우 트렁크를 잠그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 있어 절도의 표적이 된다고 경고하고, 자동차렌트 시에도 귀중품이나 가방 등을차안에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SF 총영사관은 도난 시 한국에서 가입한 여행자 보험의 혜택을받기 위해선 지역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 리포트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실 가격을 경찰 리포트에 표시하기 때문에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F 총영사관은 도난 사고를당했을 경우 편의를 위해 보험 처리,렌트카 등 관련 절차를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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