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과 정직으로 버텨온 140년 전통
▶ 로니 조 총매니저 "한인들을 위해 최선 다할 것"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노르만딘 클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딜러에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신용과 정직으로 고객들을 모신다는 것입니다"
19세부터 자동차 딜러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써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자동차와 함께 해 온 ‘자동차 박사’인 노르만딘 클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의 로니 조 총매니저가 자신 있게 내뱉는 일성이다.
로니 조 총매니저는 "고객과의 약속에 충실하고 신용을 바탕으로 운영되었기에 제가 몸 담고 있는 노르만딘 클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딜러가 6대에 걸친 1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공인딜러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자랑하면서 "1875년부터 시작, 아직까지도 고객들로부터 믿음과 신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 총매니저는 "지금은 5대째 운영자였던 부친의 뒤를 이어 6대째인 형제가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데 오랜 역사의 깊이를 대변하듯 이들 역시 선조들의 이름에 먹칠을 해서는 안된다면서 ‘항상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면서 "고객들의 얘기가 맞든 아니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회사의 모토"라고 말했다.
오랜 역사에 걸맞게 총 면적 5에이커의 넓은 공간에 전체 직원만 해도 100명 가까이 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노르만딘 클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에는 새 차만 항상 300대가 넘는 차량을 구비하고 있으며 중고차 역시 수백 대가 준비되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건물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직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들 역시 깔끔하고 시원스런 공간에서 수백 대의 차량을 직접 보면서 선택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 총매니저는 "사실 요즘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사러 올때는 옛날과 달리 인터넷의 발달로 자신이 사고자하는 차량에 대한 검토를 끝내고 온다"면서 "그러기에 딜이 결정되는 문제는 얼마나 가격을 좋게 해 줄 수 있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곳에 저 외에도 한국 세일즈맨이 계시기 때문에 한인들이 올 경우 편안하게 대화와 질문은 물론 딜도 할 수 있다"면서 "딜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최종 가격결정은 총매니저인 제가 하기 때문에 한국 분들의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한국 분들이나 아시안들이 일본차와 미국차 중 일본차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 차들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차량의 품질 개선이 이뤄져 일본차와 거의 비슷하다"면서 미국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려줬다.
조 총매니저는 끝으로 “고객들이 항상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직과 성실함으로 한인들을 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주소 및 문의:900 Capital Expwy Auto Mall, San Jose, CA, (408)528-4816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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