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위한 봉사 앞으로도 계속
▶ 하병윤 모범회원상, 최미순 자원봉사상, 에쉬 칼라 우정상
지난 24일 SV한미봉사회 2015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들과 봉사회 관계 자들(왼쪽부터 제임스 김 전 이사장, 김희식 회장, 에쉬 칼라 시의원, 하병윤 회원, 최미순 봉사자, 유니스 전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V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지난 24일 쿠퍼티노 소재 다이너스티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2015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SV한미봉사회 관계자들과 봉사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참석자들을 안내한 가운데 산호세 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치인들은 물론 지역 한인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회원상 및자원봉사상, 우정상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도 함께 거행됐는데 모범회원상(Member of the year)은 수년간 가요합창반의 리더로써 활동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통해 회원들에게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을 전해준 하병윤씨가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에는 지난 2012년부터 건강검진 간호사 및 건강 세미나 강사로 또한 봉사회 행사 응급의료진으로 커뮤니티 건강을 보살피는데 도움을 준 최미순 봉사자가 수상했으며 우정상은 아시안 아메리칸 시의원들의 대표로 소수민족의 필요가 지역정부로부터 인식되고 이해되어야함을 각인시키고 있는 산호세 시의원인 에쉬 칼라씨가 수상했다.
김희식 SV한미봉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한미봉사회를 만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6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한인들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처럼 앞으로의 봉사를 위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참여와 관심"이라며 후원회 행사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오늘의 봉사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자리에 모이신 분들 덕분"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봉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도와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봉사회는 이날 식사를 마친후 ‘봉사회 역사 36년’이라는 슬라이드쇼를 상영하며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조명해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