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업 (자유기고가)
독도와 일본 하면 우리 국민들이 가장 예민하고 날카롭게 국민적 반응을 보이는 국토사안이다. 미국의 검색사이트 `구글’ 이 2012년 10월 글로벌판 지도서비스(mapsgoogle.com)지도에Dokdo, Takeshima(일본 이름)을 클릭하면 울릉군 799-800로 한국 주소가 나왔는데 삭제되었다. 또 동해에 어떤 명칭도 표기하지 않던 방침을 바꿔 일본해(Sea of Japan)를 먼저 쓰고 괄호 안에(East Sea)를 병기(倂記)했다.
구글은 세계 검색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 10월18일 변경 방침을 통보받을 때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 잡지에 일본 섬이라고 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BNG (U.S. Broad on Geographic Name) 데이터베이스에 ‘주권 미지정 지역 ‘ 이라고 표기된 것을 알고 한국 국민과 여론이 흥분했었다.
이것도 사실은 캐나다 한인이 발견해 알게 되었고 이 문제는 미 의회가 나서 조정, 당시 부시 대통령이 즉시 원상회복 명령으로 끝났다. 이 시기에는 한·일간 독도 문제로 긴장이 높을 때였다. 바야흐로 새로운 미.일 신군사 동맹 시대 속에서 우리의 독도 지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한국은 독도 관련 홍보 예산이 20%가 삭감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경찰청이 작년 7월부터 독도 경비대원들의 하루 급식비를 1만5000원에서 6,650원이나 삭감하며 후려쳤다.
독도 경비대원들은 국내 전. 의경의 경우 하루 급식비 8,350원에 ‘사기진작 및 특수지역 근무 위로금 ‘ 명목으로 6,650원을 더 지원 받았다. 그 추가지원금은 50일간 먹을 비상용 생수와 라면을 산다고 한다. 하지만 식비가 삭감되면서 이것마저 힘들어진 형편이다.
독도경비대의 식비를 삭감해 1년에 줄일 수 있는 예산은 겨우 9,700만 원 정도다. 이를 아끼기 위해 국토의 최전방 섬을 지키는 ‘독도경비대’의 사기를 떨어뜨린 식비 삭감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그렇게 우리 땅이라고 외치는 독도, 외로운 돌섬을 지키는 젊은이들에게 정부가 하는 일이 이런 것인가.(책상에 앉아 쌀 톨이나 세며 하는 일이란)
어느 향우회에서는 ‘독도 방문 관광객’ 모집 광고를 보았는데 ‘독도 경비대 위문방문’ 이라고 명칭을 바꿔야 옳을 것이며 이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아야 될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