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무료 장례 세미나를 실시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12시 진행될 ‘아름다운 마무리’ 세미나는 진 도허티 장례상담사(페어팩스 메모리얼)가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장례 절차와 장지 선택, 사전 준비, 사후 관리, 장례비용 보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허티 장례상담사는 “장지 같은 경우 매년 묘지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기 때문에 미리 장지를 구입함으로써 남은 가족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두렵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토픽을 통해 잘 살고(well-living), 잘 떠나는(well-leaving)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남은 가족들이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나 선착순 30명에 한되며 페어팩스 메모리얼(대표 마이클 도허티)의 후원으로 세미나 후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문의 및 예약(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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