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중단됐던 퀸즈한인동포회관 건립계획이 재추진된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퀸즈한인회는 엊그제 가진 이사회에서 동포회관 건립을 이번에는 꼭 실현하겠다는 뜻으로 전권을 동포회관건립추진위원회에 위임했다. 이로써 그동안 소유권 문제로 내홍을 겪으면서 무산위기에 처했던 동포회관건립의 재추진이 탄력을 받아 계획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소유권문제로 결별했던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도 다시 협력하기로 하면서 동포회관 건립계획이 한층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S가 그동안 유대인센터 건물 매입을 시도하는 등 꾸준히 동포회관 건립을 추진해 온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제 건립추진위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동포회관 건립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계획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우선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추진위를 보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범 동포 차원에서 건립추진위가 보강된다면 한인들의 많은 참여로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이유다.
뉴욕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과 한인업체,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기금모금도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을 통한 한국정부 예산 지원방안도 한국정부가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퀸즈보로청이 건립기금 지원을 위해 사전 약속한 최대 250만 달러의 매칭 펀드도 차질이 없도록 이번 기회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일이다. 한인들의 자발적 동참이 있어야만 동포회관 건립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건립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관 건립은 한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립추진위가 앞에서 끌고 한인들이 뒤에서 밀어주며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성사가 가능하다.
이번에야 말로 한인들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퀸즈 한인타운에 동포회관 건립이 꼭 이루어져 한인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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