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시니어 센터, 야유회로 친목 다져
메릴랜드·하워드 한인회 3회째 지원
하워드카운티 한인 시니어 센터(회장 오광동)는 17일 엘리콧시티 파탑스코 벨리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150여 참석자들은 이관우 부회장의 사회로 간단한 기념식 후 허종욱 교수(한동대 은퇴)의 특강과 점심식사, 푸짐한 상품의 빙고 게임 등의 시간을 가지며 자연 속에서 하루를 즐겼다.
기념식에서 유자열 장로(벧엘교회)의 기도에 이어 하워드한인회의 찰리 성 회장과 조용보 이사장,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어른들의 장수와 건강을 위해 시니어 아카데미의 사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야유회뿐 아니라 시니어 아카데미를 도울 수 있는 활동들을 늘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야유회는 메릴랜드한인회와 하워드한인회가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한인회 자원봉사자들이 고기를 굽는 등 봉사했다. 또 장영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장도 힘을 보탰다.
오광동 회장은 “두 한인회가 야유회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이 3번째”라며 “한인회들의 후원은 지역 한인사회에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선행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허종욱 교수는 특강을 통해 한국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2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며 안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