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주년 기념 5km 평화통일 단축마라톤 대회 15일 버크 레이크 파크서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왼쪽)과 황원균 평통회장이 8.15 광복 70주년 단축마라톤 대회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5킬로 평화통일 단축마라톤 대회’가 오는 15일 버지니아 버크 레이크 파크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와 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이날 오전 8시15분부터 쉘터 B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금은 25달러.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티셔츠가 증정된다.
한국이 1945년 8월 15일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것을 기념해 19분 45초 내에 근접해서 뛰는 사람에게는 8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15-19세,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 남녀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1, 2, 3등에게 상이 전달된다. 수익금은 모두 한국 내 북한인권 단체인 나우(NAUH)에 전달된다.
단축 마라톤과 별도로 오전 8시45분에는 1마일을 걷는 워크톤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
단축마라톤 행사 전에는 권명원 씨의 서예 시범도 있다.
주최 측은 이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50명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 수료증이 주어진다.
4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원균 평통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인연합회와 평통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한반도의 통일을 함께 소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이 행사에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 한다”면서 “한국의 통일을 소원하는 이 행사에 외국 친구들도 많이 데려와 한국의 광복을 함께 축하하자”고 말했다.
단축 마라톤 대회에는 데이빗 불로바 VA 주하원의원과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 등도 참가한다.
한편 주최 측은 공원 입장 시 오전 8시 이후에는 타주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에는 10달러가 부과되는 만큼 8시 이전에 와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우천과 관계없이 진행된다.
문의 (703) 354-3900
(202) 577-3284
장소 7315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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