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회, 모의 유엔(MUN) 참가자 모집
한미연합회(KAC)가 2015~16년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모의 유엔(MUN)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5일 한미연합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제 10회 모의유엔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의유엔 프로그램은 지구촌 이슈에 대해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 대중연설과 발표 등의 훈련을 통해 참가학생들을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지도자로 육성하는 한인 사회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참가대상은 8학년부터 11학년까지 30여명으로 특히 올해에는 기존 9~11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8학년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은 내년에 2월 실시예정인 전국 모의유엔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된다.
크리스 리 KAC 코디네이터는 “그동안 MUN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경험이 많은 도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 인터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도 참가자 김예인양은 “프로그램 참가 전에는 사회 이슈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참가 이후에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해당 이슈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며 자원서 양식은 웹사이트(www.kacmun.weebly.com)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에세이와 성적증명서를 포함한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문의 (213)365-5999, chris@kacla.org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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