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선(맨하탄)
나는 뉴욕한인회를 위하여 공론도 없고 자세한 내막도 모른다. 그러나 신문보도를 통해서 어떻게 흘러왔고 어떻게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론은 한인의 한인에 의한 한인을 위한 한인회가 되지 못하고 금년도 회장선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여 미국, 한국 할 것 없이 세계적인 수치로 전락하였다.
실질적인 영구적 상임이사회가 구성되어 회장선거 기타사항을 관할한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을 것 같다. 이사회 구성은 역대 회장들이 맡던가, 필요하면 더 증원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면 좋겠다. 방법과 희망사항 네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상대편을 이해하고 용서하자. 금년은 광복 70주년의 해이다. 우리는 한민족 한 형제이다. 내 생각이 옳고 내 주장이 옳다고 하더라도 상대편 의견을 받아들여 용서해 주지 않으면 투쟁은 계속된다. 나쁜 감정은 버리고 새 마음으로 용서하자.
둘째,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 한인회 문제를 미 법원에 제소하여 외국인 변호사 선임하고 투쟁해 봐야 속 시원한 해법은 없다고 본다. 법에 의한 투쟁은 많은 비용과 시간, 힘의 낭비일 뿐이다. 셋째, 서로 사랑으로 풀어가야 한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명언이 있다.
넷째, 공동회장이 되는 것이다. 2015년은 상반기가 다 지나갔다. 민승기, 김민선 회장 두 분께서 금년은 맡아서 힙을 합해 이끌어간다면 좋겠다. 역대회장단이 구성한 정상화 추진위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말고 뉴욕한인들이 원하는 정상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면 감사하겠다.
지금이라도 두 분의 회장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 한인회를 이끌어간다면 정상적인 한인회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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