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소반 등 6개의 방과 후 프로그램 새롭게 개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가 2015년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예비소집일 행사를 가진 가운데 학부모들이 학급 배정판을 통해 자녀들의 배정된 반을 확인하고 있다.
북가주 각 한국학교들이 개학을 했거나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윤제인)가 2015년 가을학기 개학과 관련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SV한국학교는 오는 12일 개학을 앞두고 개학날의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가을학기 등록과 함께 예비소집일 행사를 가지며 가을학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예비소집일에는 총 52개 반의 반배정 확인을 시작으로 각 반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의 진행 아래 학부모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과서 구매와 특별활동반(총 24개 반) 신청, 1년 교과과정 및 학교행사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SV한국학교는 특히 지난 해 ‘방과 후 단소반’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힘입어 이번 학기에는 ‘국악놀이’, ‘기타반’, ‘단소반’, ‘현악 앙상블’, ‘K-Pop∙Hip-Hop반’과 ‘SVKS 어린이 합창단’ 등 총 6개의 방과 후 수업을 새롭게 개설하며 신청자를 모집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새설된 3-4세의 유아들을 위한 ‘SVKS 유아원, 킨더 칼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등록과 신입생 등록도 각 학급 오리엔테이션과 고등학생 도우미 등록과 함께 이날 시작됐다.
’SVKS 유아원, 킨더 칼리지’는 SV한국학교 유아반 지도교사 세 명이 항시 상주하며 한국어는 물론 수∙조작, 과학, 조형(종이접기, 점토, 그리기, 만들기 등), 음악, 현장학습, 체험활동 등 9월 중순부터 1주 2회 수업(화∙목, 혹은 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으로 진행하게 된다.
어린 유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전하게 되는 이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주중반 학생(유아, 유치, 초급1, 초급2반)들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연 홈스테드 캠퍼스(21070 Homestead Road., #200, Cupertino)에서 이뤄지게 된다.
홈스테드 캠퍼스에서는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접하기를 원하는 SV지역 타인종 성인들을 위한 성인반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시작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 www.svks.org, 이메일 admin@svks.org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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