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 39*산호세 시청*구글 본사앞에서
▶ 10월 17일* 24일 이틀 동안 학생등 참가자 2백여 명 모집중
독도모임 관계자들이 10일 독도 플래시 몹 행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독도모임 안무 담당 김일현, SV한인회 유니스 리 부회장, 신민호 회장, 김환규 부회장>
잃어버린 독도 이름 찾기를 위한 ‘독도 플래시 몹’이 열린다.
독도수호연대 모임(대표 신민호 SV한인회장.이하 독도모임)은 10일 쿠퍼티노 소재 타타미 부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17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샌프란시스코 피어39등 4곳에서 독도 이름 찾기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독도 플래시 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신민호 회장은 "독도의 날인 오는 10월25일을 즈음하여 독도 플래시 몹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독도 이름 찾기 서명도 10만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는데 마지막 피날레로 독도 플래시 몹을 구글 본사가 위치한 북가주에서 개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애국심 또한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7백만 해외동포들에게도 독도에 대한 애착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독도모임은 이번 플래시 몹 행사에 200명 정도의 자발적 참여자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독도 플래쉬 몹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이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작업도 펼친다고 한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3시30분 사이에 펼쳐지는 1차 플래시 몹은 샌프란시스코 피어 39 광장에서 펼쳐지며 이후 골든게이트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Vista Point에서 2차 플래시 몹이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타클라라 로렌스 플라자 앞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할 예정이며 참여자가 많은 일정지역의 경우 버스가 직접 가서 목적지까지 태우고 가도록 코스를 잡아놓고 있다.
이후 10월24일 오후 3시에는 산호세 시청광장에서 3차 플레시 몹을 예정 중에 있으며 4차는 이날 구글 본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독도모임 관계자는 독도 플래시몹에 참여할 한인들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통일해 줄 것을 요청했다.
등록신청은 SV한인회 웹사이트(www.SVkorean.org 혹은 bayver.com)로 등록하면 되며 문의는 (408)244-24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독도모임은 10월25일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수호연대 3차 모임을 갖고 서명 받은 10만장의 서명지를 어떤 식으로 구글에 전달할 것인지를 논의키로 했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