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AMS 주최 ‘주니어 글로벌 리너십 세미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메리칸 멀타이 소사이어티(AMS/회장 서이탁)가 지난 12일 저녁 글렌뷰 소재 윈댐호텔에서 ‘주니어 글로벌 리너십 세미나’를 열었다.

한인과 타인종 중·고교생 및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대입 컨설팅사 프린스턴리뷰사의 입시 전략설명회와 더불어 정치, 비즈니스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인 앤드류 서(2016년 MWRD 커미셔너 출마예정자)와 최규 대표(메트로 PCS)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입시 전략 설명회에서 클로이 리 튜터링 매니저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에 맞는 트랜스크립션을 작성할 것, 고교생활의 타임라인을 구체화할 것, SAT·ACT 등 각종 대입시험 준비, 대학에 관한 정보 수집 등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격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서이탁 회장은 “대입시험에만 몰두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삶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넓은 세상을 알게 하고 인생의 장기적 관점에서 목표와 비전을 세울 수 있게끔 돕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국적, 문화, 장점 등을 공유하며 네트웍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돕고 다양한 세미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난 6월부터 8주동안 실시된 법이론(형사법, 헌법, 불법행위법, 계약법)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1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편 AMS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6년 주니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문의: 847-215-8870 또는 iseo@amstoday.org) <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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