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식품주류협, 6개 단체에 1,000달러씩 총 6천달러 전달

식품주류협회의 이요섭 회장(오른쪽)이 6개 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태창 노인연합회장, 샌드라 시가스 8관구 가정폭력방지 재단 창시자, 임혜진 MD한미장애인협회장, 김영옥 VA한미장애인협회장, 줄리아 어빙 DC 6지구 대민 홍보관, 정강은 DC 시장실 아태주민국 직원.
워싱턴식품주류협회(회장 이요섭)가 한인단체와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부했다.
식품주류협회는 7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영옥),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회장 임혜진), 6지구 DC 경찰, 8관구 가정폭력 방지 재단, DC 시장실 아태담당국(국장 데이빗 도) 등 총 6개 단체에 각각 1,000달러씩 총 6,000달러를 전달했다.
이요섭 식품주류협회장은 “식품주류협회는 골프 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의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품주류협회는 지난 8월 30일 메릴랜드 피비 다이 골프코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기금을 받은 단체들은 각 단체를 소개하고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금을 마련해 준 식품주류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데이빗 도 DC 시장실 아태담당국장은 “식품주류협회는 지금까지 DC에서만 30만 달러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 또 기부금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에 받은 기부금은 연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난감 기부 행사에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태창 한인노인연합회장은 이요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식품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락빌 소재 화개장터에서 열린 이날 기금 전달행사에는 식품주류협회에서 홍진섭 전국 식품협 이사장, 박인석 이사장, 어윤한 전 회장, 제임스 서 부회장, 사무엘 김 회계, 존 유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식품주류협회는 내년 1월 30일 장학금 시상식을 통해 한인 학생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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