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사상 첫 해외 공직 설명회 일정이 확정됐다.
<본보 9월30일 A1면 보도>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한국 공직 채용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재외동포에게 공직 진출의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 안내하는 공직설명회를 13∼30일 북미지역 12곳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13∼18일 동부권을 시작으로, 17∼25일 동남부권, 24∼11월 1일 서부권의 12개 거점대학에서 열린다.
워싱턴 지역은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오는 19일(월) 오후 4시-6시 열린다. (장소 Old North #205 George Town University). 조지워싱턴대 설명회는 다음 날인 20일(화) 오후 4시-6시에 이 대학의 마빈센터에서 열린다.(장소 Marvin Center #302, George Washington Univ)
설명회의 프로그램은 공직소개와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짜여졌다. 국내공직박람회, 설명회와 동일하게 현장밀착형 채용정보를 전달하며, 현장 서류접수, 면접 등은 없다. 또 국외훈련 중인 공무원 점검, 인사혁신 추진방향 소개 등도 병행된다.
특히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재외동포가 정부의 국·과장급 직위에 응모·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추천제를 비롯해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 수록에 필요한 자격, 절차 안내 등 해외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활동도 이뤄진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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