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의 2015년도 첫 정례회의가 10일 열렸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 2015년도 첫 정례회의가 지난 10일 열렸다.
스티브 리 간사와 박준형 부간사의 사회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김행자 부회장의 통일시 ‘소떼를 보내며’ 낭독과 분과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차세대 분과에서는 1만달러를 모금목표로 한 탈북자돕기 1일 찻집, 북한 결핵환자 돕기를, 여성 분과에서는 타민족 주민들도 참여하는 영어 한글 통일 사생대회와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주여성컨퍼런스 참가 등을 보고했다.
대북협력 분과에서는 북한 어린이돕기 의류 및 장난감 보내기 사업과 차세대 탈북 청소년들의 미국 유학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문화체육 분과에서는 통일 등반 행사와 걷기 대회, 통일 한마당 공연을 계획 중이다.
교육홍보 분과에서는 17기 워싱턴 민주평통 활동 약사 및 인터넷 방송인 ‘팟캐스트’ 제작을, 지역 분과에서는 내년 4월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에서 통일 세미나를, 다문화 분과에서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패스포트 DC 행사와 타민족 주최 워싱턴 지역 페스티벌에 참여해 민주평통의 활동을 알리게 된다.
또 정치외교분과는 내달 28일 통일세미나 등을 계획 중이다.
황원균 회장은 “이번 워싱턴 평통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에서 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활약이 기대된다”며 “평통위원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자”고 말했다.
강도호 워싱턴총영사는 “워싱턴 민주평통이 각 분야 차세대들을 위한 통일 역량을 축적하고 통일의 기회가 더 열려가고 있는 현재 과정에서 이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행기관장 인사말을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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